21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진구 부전동 이리스 뷔페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는 관계기관과 회원사 구성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눠 열렸다. 1부에는 신임 임원진 소개 및 지난해 사업 경과보고, 올해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김병준 신임 회장은 "세계 각국의 의료관광객들에 우수한 웰니스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용태세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민관이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총회 참여자들은 코로나 이후 SMS 의료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2부는 자체결산 보고와 신규 회원사 6개소 소개 등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총회에서 '부산 의료관광 메카'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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