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눈물의 여왕'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14회는 21.625%(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13회의 20.179%보다 1%p(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눈물의 여왕' 14회가 나타낸 21.625%는 tvN 드리마 역대 2위의 시청률이기도 하다. 현재 tvN 드라마 역대 1위 시청률은 지난 2020년 2월 16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6회가 보인 21.683%(21.7%)다. 역대 1위와 역대 2위의 시청률은 단 0.058%p 차이. 이에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둔 '눈물의 여왕'이 이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남편 백현우(김수현 분)의 설득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기억을 잃었다. 이때 윤은성(박성훈 분)의 계략으로 인해 백현우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고, 윤은성은 홍해인에 곁에 머무르며 자신이 진짜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거짓말을 해 분노를 유발했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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