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궁중비책은 일본의 유아동 전문 유통 채널 토이저러스에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로는 존슨앤존슨에 이어 두번째로, 국내 브랜드에서는 유일하다. 일본 유아동 브랜드 시장은 로컬 제품이 대부분 점유하고 있을 만큼 로컬 브랜드의 입지가 강하기 때문에 이번 입점에 의미가 깊다.
일본 토이저러스 내 영유아 전문 매장인 베이비저러스 118개 전 지점 및 베이비저러스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궁중비책은 지난해 4월 일본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과 라쿠텐에서 최초로 출시하며 일본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어 이번 토이저러스 런칭을 통해 보다 많은 채널에서 일본 소비자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토이저러스에 입점하는 궁중비책 제품은 프리뮨 라인 4종과 선케어 라인 4종 등 총 8개 제품이다.
궁중비책의 대표 베이비 전용 라인인 프리뮨은 조선 왕실 원자 피부 보양법에 현대 과학의 기술력을 결합해 탄생한 특허 성분이 함유됐으며, 피부 내 전달력과 흡수력을 높여주는 스킨 배리어 리포좀 기술과 만나 아기 피부 근본의 힘을 키워준다. 최근 리뉴얼 출시한 궁중비책 선케어 라인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제품 징크옥사이드 100% 무기자차 성분 및 논나노 순한 포뮬러를 함유했다.
궁중비책은 일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알리고 신규 프로모션을 기획해 일본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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