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는 ‘따뜻한 동행,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무상 지원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2자녀 출산가정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로 신생아 출생신고 시 1세대에 20ℓ 종량제봉투 100매를 무상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부 또는 모가 구에 자녀와 함께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출생신고 시 다른 출산지원금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소급 지급이 가능하다.
구는 기저귀 사용 등으로 종량제봉투를 많이 쓰게 되는 다자녀 출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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