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국제우편물, 여행자 통관 등 관심 분야 중점 수록...총 1021건 사례도 담아
이번 사례집은 해외여행과 해외직구가 급증하며 지난 1년동안 개인 민원이 전체 민원(24만103건)의 54%를 차지하는 상황을 반영, 특송화물과 국제우편물, 여행자 통관 등 개인의 관심이 큰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외에도 통관·심사·자유무역협정(FTA) 등 관세행정 6개 분야 27개 업무별로 상담사례를 세분화해 모두 1021건의 민원 답변을 담았다.
사례집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e-북(book)으로도 제공해 우리 수출입 기업과 개인이 손쉽게 상담사례를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세청은 최근 납세자 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24시간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응대를 위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관세행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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