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역에 필요한 실무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2024년 프로젝트 기반의 산업별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 빅데이터 활용 및 빅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으로 운영된다.
시는 960시간의 교육비 전액 무료, 선도기업 탐방, 협약기업 연결의 날, 기업 직무 실습 프로그램, 자격증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공 유무와 상관없이 부산지역 빅데이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까지며, 32명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협약 기업의 실무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만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낼 것으로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