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부터 10월 말까지 출발
노랑풍선은 고객들이 보다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진에어와 함께 ‘신비의 섬 미야코지마’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야코지마는 일본 오키나와 본섬에서 280㎞ 떨어진 곳으로 에메랄드빛 바다 등 천혜의 자연 경관과 온화한 기후로 '일본의 몰디브'로 불린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시간30분 남짓이면 닿아 지리적 접근성도 좋다. 이에 노랑풍선은 국내에서 미야코지마 지역을 단독 취항하는 진에어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노랑풍선 측은 "기존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 오사카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휴양지 콘셉트의 물놀이와 호캉스를 선호하는 30~50대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야코지마 상품은 오는 5월 29일부터 10월 말까지 주 3회(수·금·일) 출발한다. 여행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풀패키지와 자유 일정이 결합된 세미 패키지, 모든 일정을 자유롭게 계획하는 에어텔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주요 명소를 방문 코스에 반영했다.
여행 기간 일본의 아름다운 해변 100선에 뽑힌 ‘사와다노하마’, 신비에 가득 찬 블루홀을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토오리이케’, 국가지정 명승으로 320도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하는 ‘히가시헨나자키’ 등 대표 랜드마크를 둘러본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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