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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 3억원 쾌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3 15:14

수정 2024.04.23 15:14

전북특별자치도 등 협력 통해 연간 자립준비청년 총 360여명 교육·주거·의료 지원
JB전북은행이 2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 연간 지원사업 후원금 3억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JB전북은행이 2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 연간 지원사업 후원금 3억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전북은행이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억원을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전달했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전숙영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 오현권 부행장, 정영민 전북특별자치도청지점장, 자립준비청년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자립지원전담기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협력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습 돌봄 멘토로 활동 할 취업준비 자립준비청년 30명을 선발해 6개월 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제적·사회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금융경제교육과 주거·의료비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간 33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자립준비청년은 우리 도의 소중한 미래”라며 “자립준비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이면서 지속가능 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보호 종료 후 사회에 홀로 진출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유일의 지방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성공적인 자립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JB금융그룹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총 2억원 상당의 ‘자립준비청년 연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습 멘토링 20명, 의료비 지원 160명, 금융경제교육 20명, 주거비 지원 20명, 정서지원 20명 등 총 240명을 지원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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