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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미술 결합으로 토큰증권 사업’ 전북은행, 서울옥션블루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3 15:20

수정 2024.04.23 15:20

토큰증권 공동사업 위한 업무협약
JB전북은행 본사 전경. 사진=전북은행 제공
JB전북은행 본사 전경. 사진=전북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JB금융지주 전북은행이 서울옥션블루와 토큰증권 공동사업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미술품을 결합한 사업모델 발굴 △미술품 투자 예치금 관리 서비스 개발 등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 △전북은행의 쏙뱅크 및 서울옥션 블루의 소투(Sotwo) 플랫폼을 활용 제휴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뱅킹 앱 ‘쏙 뱅크’를 리뉴얼 하면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금융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쏙 뱅크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서울옥션블루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전북은행 쏙 뱅크 내 VIP라운지에서 전문적인 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에게 투자 상품으로서 미술 작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 쏙뱅크를 통해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서울옥션블루의 토큰증권 사업에 은행이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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