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오는 30일까지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5기 보수교육 교육생 1만40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생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천안,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시흥, 전주, 창원 등 총 10개 권역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직 분야 전문 교육은 기초교육, 기본교육(교직), 전문교육으로 구분되며 직업능력개발훈련 관련 법 및 제도, 교수기법, 훈련생 평가, 지도 및 상담, 기관 운영 등이 주 내용이다.
직업훈련교강사 역량 모델을 수립해 기본역량, 교수학습평가역량, 훈련생 지원 역량, 행정 역량, 조직관리 역량 등 5대 역량 23개 세부 역량에 따른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 효과성과 현업 적용도 제고를 위해 뇌과학 기반의 장기 기억 학습 전략이 전면 도입됐으며 생성형 AI 과정을 비롯한 11개의 신규과정이 추가로 운영된다.
신규과정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쉽고 빠른 강의자료 제작 △PBL 수업을 위한 A to Z △S-OJT 효과를 높이는 현장훈련 코칭 입문 △동영상 강의자료 편집 제작 심화 △디자인 씽킹 △사례 중심 훈련생 상담 노하우 △엑셀 고급함수와 VBA를 활용한 훈련기관 업무문서 자동화 △창의와 논리 사이 실전 사고력 기법 키우기 △한글을 활용한 교재 편집과 1인 출판 △훈련성과를 높이는 훈련생 취업지원 실무 등이다.
교육과정 신청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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