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올해 3월 치킨류 상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느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홈플러스가 지난 3월 한 달간 '델리 치킨류' 매출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홈플식탁 한판 닭강정' 매출은 전년 대비 306% 증가했다.
올해 3월 기준 '냉동 치킨류' 품목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1% 신장, 전월 대비 62% 늘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을 통해 치킨을 첫 상품으로 구매한 신규 고객 역시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 올해 1~3월 누계 기준 해당 고객들의 구매율이 높았던 상위 10개 품목 중 3개를 당당치킨이 차지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장바구니에 행사 상품을 담은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장바구니 담기 이벤트'가 매출 증대에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치킨류 상품의 매출 성과는 홈플러스만의 축적된 온라인 노하우와 품질 좋은 제품력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즐겁고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누리실 수 있는 최적의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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