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취임식 없이 바로 직무에 들어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기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기여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23일 신임 이상길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직무에 임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중앙정부와 대구시에서의 공직생활과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재임 당시 기업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정책과 기업현장의 연계성을 높여 나갈 것이다"면서 "또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역기업을 비롯한 지역의 유관기관과도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상근부회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시라큐스대에 유학했다.
지난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 상근부회장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냈다. 이어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