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을 받으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24일 세라젬에 따르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마스터 V7', '파우제 M4' 등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1955년부터 열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제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부문에서 매년 작품을 선정한다.
세라젬 마스터 V7, 파우제 M4는 이번 시상에서 심미성과 혁신성, 신기술 등 심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마스터 V7은 건강관리 기능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모던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대 65도 집중 온열과 밀착 마사지를 제공해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파우제 M4는 부드러운 곡선 미학을 살린 안마의자로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외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 60도 복부 온열 진동 케어, 145도 전동 리클라이닝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췄다.
세라젬 관계자는 "헬스케어가전들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잇달아 수상하면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회사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헬스케어가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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