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와 주한미해군사령부(CNFK·주한미해군사)는 24일 부산작전기지에서 한미 해군 장병과 군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 친선 체육대회'(사진)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미 친선 체육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통해 양국 해군 교류를 활성화하고 소통·단합을 증진하자'는 해작사와 주한미해군사의 협의로 2021년 최초 실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은 연병장에서 양측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발야구, 축구,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을 겨루며 승패와 상관없이 서로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을 즐겼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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