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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초대 우주청장 윤영빈 서울대 교수 "우주추진체 대표 연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15:15

수정 2024.04.24 15:44

윤 대통령, 윤영빈 교수 내정
임무본부장에 존리 전 나사 본부장 내정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임명된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임명된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27일 출범 예정인 우주항공청의 초대 청장으로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24일 내정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내정자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 취득,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성 실장은 윤 내정자에 대해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 연구를 40년 해오고 나로호 개발 등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우주 관련 이벤트를 때마다 언론에서 1순위로 찾는 최고전문가 중 한명"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나사(NASA. 미 항공우주국) 본부장을, 우주항공청 차장으로 노경원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성 실장은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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