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 객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 위치한 슈페리어 패밀리룸은 기존에 있던 슈페리어 타입 객실에 기능성과 심미성을 더해 어린이 가족을 위한 객실로 리뉴얼했다.
먼저, 유럽 친환경마크인 오코텍스(OEKO-TEX) 인증을 받은 최고급 저상형 패밀리 침대를 마련해 최대 4인 가족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객실에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토끼 의자와 곰돌이 무드등을 배치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젖병소독기와 아기욕조 등 아이 동반 고객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두어 편의성을 높였다.
컨벤션타워 8층에는 미끄럼틀과 장난감 등이 비치된 놀이방과 1000여권의 도서가 마련된 작은 도서관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패밀리룸 새단장을 기념해 하이원의 마스코트 하이하우 인형을 투숙객 250명에게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지난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장기익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하이원에 방문하셔서 달콤한 휴식도 즐기고, 따뜻한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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