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들과 어떤 추억을 쌓아야할 지 아직 고민이라면 '키캉스(키즈+바캉스)'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수 있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가족단위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25일 신라스테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생대회와 백일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해피 모먼트 위드 패밀리'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참가자들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오월', '부모님' 등 10개의 제시어 중 한 가지를 주제로 그림이나 글(N행시) 중 하나를 창작해 프론트 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신라스테이는 우수작을 선정해 6월 중에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인기가 높은 작품을 대상으로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신라스테이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야외 워터풀 가든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카트장'으로 바꾼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헤이딜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어린이 드라이빙 체험존'은 호텔로 가는 로드 트립 트랙을 구현했으며 어린이가 전동 자동차를 타고 트랙을 달릴 수 있다. 자동차는 만 1세부터 만 6세까지 탑승 가능하며, 완주하면 호텔에서 준비한 추로스와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제공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고객을 위한 티고 웰컴 기프트(티고 인형, 티고 초콜릿, 티고 컬러링 북 & 색연필)를 제공한다. '티고(TIGO)'는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캐릭터다. 주말 프렌치 뷔페에서는 어린이 날을 위한 키즈 스페셜 메뉴가 준비되며, 카페 쟈뎅 디베르에서도 어린이 마카롱 5종 등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은 키즈 라운지에서 티고 초콜릿 롤리팝을 증정하고, 한국엡손과의 콜라보로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객실 투숙객과 F&B 업장 이용객 중 어린이 자녀와 부모를 동반했다면 '룰렛 돌리기 참여권'을 팀당 1매씩 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는 객실 업그레이드 바우처, 스펙트럼 뷔페 식사권,스펙트럼 쿠키 등을 제공된다. 더불어 어린이날에는 사전 예약한 6세 이상 자녀 대상 '원데이 쿠킹 클래스'도 열린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