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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신발에 LG화학 소재가 들어간다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6 09:05

수정 2024.04.26 09:05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오른쪽)과 왕유성 중국 데상트 부사장이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오른쪽)과 왕유성 중국 데상트 부사장이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와 친환경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화학은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BCB, 폴리 올레핀 엘라스토머(POE),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를 공급하고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해당 신발은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친환경 보증마크 '렛제로'(LETZero) 라벨을 부착해 판매한다. LETZero는 LG화학이 2021년 론칭한 친환경 브랜드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 요구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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