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디아도라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이번 협업 컬렉션명 '크로스코트'는 코트 대각선 방향으로 공을 치는 경기 용어이다. 강력한 크로스코트 샷은 승부를 결정짓기도 하는데, '크로스코트 컬렉션' 이름은 코트를 압도하는 경기력과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협업에 참여한 전미라는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테니스 지도자로 활동하며 유소년 테니스 선수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미의 아이콘이자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전미라는 기획 단계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테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도, 풍부한 실전 경험에 기반해 경기 집중을 유도하는 디자인 디테일부터 컬러, 피팅 등까지 전미라의 노하우와 감각이 담겨 있다. 컬렉션 준비에만 약 8개월여 소요됐다.
이번 컬렉션의 특징은 스포티 중심의 기존 디아도라가 선보이던 코트 룩과 달리 경량, 신축성 높은 소재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 운동성에 집중하되 그린과 민트, 핫핑크 등 경쾌한 컬러와 레이스, 플리츠 디테일 등으로 여성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부각했다.
디아도라와 전미라가 협업한 크로스코트 컬렉션은 전국 디아도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몰에서 판매한다.
한편, 디아도라는 크로스코트 컬렉션 런칭과 더불어 5월 12일 디아도라의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인 '써콜로 디 테니스'의 스팟 이벤트 '플레이 테니스, 플레이 디아도라'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삽량 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당일 이벤트에서는 전미라와의 원포인트 레슨 및 다양한 이벤트와 미니 복식 대회가 진행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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