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는 올해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강화하는 것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브랜드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해당 조직에 '브랜드 큐레이션팀'도 신설해 전문적인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 캠페인은 신세계L&B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강화 활동 일환으로 로버트 몬다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세계L&B는 앞으로도 주력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며 지난해부터 침체된 와인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L&B는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했다.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와인앤모어에 방문해 로버트 몬다비 와인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와 와이너리를 대표하는 아이콘 와인 '투 칼론' 등 주요 시리즈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신세계L&B 및 와인앤모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관련 온라인 콘텐츠는 조회수 총 33만8000회를 달성하는 등 흥행을 기록했다.
'이마트 '와 '와인앤모어',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는 할인 및 리델잔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고 매장 내 가시성을 강화해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를 돋보이게 구성하며 고객의 흥미를 유도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미국 와인의 선구자로 불리는 로버트 몬다비의 스토리를 부각한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로버트 몬다비를 미국 와인 대표 브랜드로 각인시키고자 했다"며 "캠페인 진행 결과 온·오프라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L&B는 오는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로버트 몬다비 캠페인을 이어간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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