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상수리나무 아래’ 단독 지상파 TV 광고
[파이낸셜뉴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일본 골든위크를 맞이해 자사의 글로벌 인기 웹툰을 전면에 내세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리디의 인기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가 일본 팬들을 만난다. 일본 최대급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을 통해 독점 공개되는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는 국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를 통해 공개돼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글로벌 흥행작이다. ‘메챠코믹’은 이번 골든위크 기간 동안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를 매일 볼 수 있도록 주간 연재에서 일간 연재로 변경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챠코믹’ 최초로 연재 30일만에 거래액 25억원을 달성하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단독 TV 광고도 만나볼 수 있다. ‘메챠코믹’은 골든위크를 맞이해 ‘상수리나무 아래’를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작품을 집중 조명한 두 편의 광고를 차례로 선보여 일본 웹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리디 관계자는 “일본의 황금 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이해 리디의 인기 웹툰을 일본 팬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리디의 주요 작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현지에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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