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62만여명 청소년에게
금융교육 제공한 한국씨티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금융교육 제공한 한국씨티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전날 서울 중구 페이지 명동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협약식을 열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 연합회와 협력해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씽크머니’를 운영하고 있다.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하고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신설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금융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유명순 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금융 이해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오랜 기간 모범적인 청소년 금융교육으로 성장해온 씽크머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소외계층 청년에게 금융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금융 지식의 격차를 완화해서 건강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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