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영상] '재계 패셔니스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공항에서 만난 장미란도 반했다

뉴스1

입력 2024.04.27 07:32

수정 2024.04.27 07:32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24.4.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24.4.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인천공항=뉴스1) 박혜성 기자 구경진 인턴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약 한 달 만에 공식 석상에 서면서 그의 패션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 사장은 이탈리아 명품브랜드인 발렌티노 사의 화이트 컬러 계열의 재킷을 착용해 시선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매치한 가방도 함께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이 착용한 가방은 '알라이아'(ALAÏA) 올 봄여름 시즌 제품으로 가격은 400만 원대로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물산에서 전개하는 가방을 착용한 것이다.

알라이아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서울이 운영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다.

일각에서는 이 사장이 최근 삼성물산 전략기획 담당으로 복귀한 동생 이서현 사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편 이 사장이 삼성물산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제품을 착용한 것은 거의 10년 만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부진 사장이 착용한 가방과 옷 등은 '완판템'으로 등극하는 만큼 동생 이서현 사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언니의 마음이 내포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며 "알라이아 제품도 관심을 받으며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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