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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 물결로 가득한 해운대수목원으로 오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8 09:20

수정 2024.04.28 09:20

봄을 맞아 해운대수목원 곳곳에 층꽃나무, 하늘매발톱 등 31종 3만여 본의 계절 화초와 다년생 화초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해운대수목원 가족마당 생태연못. 부산시 제공
봄을 맞아 해운대수목원 곳곳에 층꽃나무, 하늘매발톱 등 31종 3만여 본의 계절 화초와 다년생 화초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해운대수목원 가족마당 생태연못.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봄을 맞아 해운대수목원 곳곳에 층꽃나무, 하늘매발톱 등 31종 3만여 본의 계절 화초와 다년생 화초를 심고 장미원,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운대수목원은 여러 갈래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다양한 화초와 푸르른 숲, 그리고 연못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 떼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5월에는 장미원에 식재된 120여종 4만여 주의 장미가 만발해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사업소는 수목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동카트 투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입장료와 주차료도 무료로 운영한다. 전동카트 투어서비스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해운대수목원은 2021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총 77만명이 방문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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