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목욕탕 내 찜질방에서 불이 나 건물을 이용하던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23분께 부산시 동구 초량동의 8층 규모 건물에 위치한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4층 찜질방 내 황토방 벽체 내부 전열기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20대 남성과 여성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 이송됐으며, 약 532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