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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해외 취업문 열린다...내달 28~29일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0:06

수정 2024.04.29 10:06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는 지역 청년들과 일본, 싱가포르 우량기업과 매칭을 통해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행사는 일본 기업 30개사, 싱가포르 기업 1개사가 참여해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 등을 통해 정보기술(IT), 호텔서비스 및 상담사 등 30개 직종,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외취업상담, 청년 대상 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해외기업에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5월 20일까지 '월드잡 플러스' 누리집의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전용페이지에서 해외채용 공고란을 확인한 후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서류심사, 행사 당일 채용 면접 등의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 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전 참가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해외취업특강과 기업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먼저 선보인다.

특강은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취업특강과 해외취업 정착지원금 제도 소개 등으로 진행한다.


기업 설명회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실제 근무환경과 채용정보 등을 실시간 라이브로 제공한다.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홍보물. 부산시 제공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홍보물. 부산시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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