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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이 오는 5월 7일부터 3일 동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약 전시회인 'CPHI 노스아메리카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29일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에 따르면 CPHI 전시회는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려는 제약 업체들에 있어 필수 관문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101개국에서 총 332개 업체들이 참가해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 등을 공개한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전시회에 잇달아 참여하며 비임상 효능, GLP 독성, 분석역량뿐 아니라 임상시험 업무 역량을 알리고 있다. 아울러 미국과 유럽 임상시험에 진출하기 위해 여러 해외 CRO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임상·임상시험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열사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 비임상·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센트럴랩인 휴사이언스는 글로벌 품질관리기준에 맞춘 임상시험검체 분석을 진행한다. 세이프소프트는 e임상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 최초로 CDISC ODM 인증 부문에서 'Data Import', 'Export' 인증을 취득했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FDA 승인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유수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비임상·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3개 계열사가 함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채규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회장은 "비임상부터 임상시험까지 토털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CRO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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