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락토프리 유제품' 개념이 생소했던 시기인 2005년 5월에 첫 선을 보였다.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을 제품 실물 크기로 환산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멸균 제품을 기준으로 제품 높이가 개당 105mm이므로 총 85.394km가 나오는데 이를 지구 둘레 4만km로 대입하면 2바퀴를 돌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차별화된 락토프리 생산공법으로 우유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고객들이 다양한 락토프리 유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하는 등 노력한 결과 출시 후 20년 가까이 1등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며 "한국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개척하고 대중화 한 선두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누구나 걱정없이 유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락토프리 유제품 시장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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