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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맞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30 09:28

수정 2024.04.30 09:28

사회문제 해결 위한 사회혁신조직 공동 발굴 및 육성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목적
지난 29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왼쪽)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황애경 이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지난 29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왼쪽)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황애경 이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황애경 이사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두 기관은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을 공동으로 발굴 및 육성하는 등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회적 경제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통 민간 단위에서 진행하는 영리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인클루전 플러스(Inclusion Plus)’ 프로그램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 성장-도약패키지’ 프로그램 상호 홍보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클루전 플러스’는 신체적, 정신적, 금융생활적으로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금융포용(일자리 창출 포함) 및 헬스케어 솔루션을 가진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고 투자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 7.0’의 모집은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년간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총 74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총 18억원 규모의 임팩트 투자와 지원을 했다. 그동안 1857만여명에게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2,48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그동안 메트라이프 재단은 꾸준히 사회혁신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며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며,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 및 소셜벤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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