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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골든타임, 가족과 동료 생명 구한다"... LX인터 응급처치 교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30 11:26

수정 2024.04.30 11:26

응급 의료 교육에 참가한 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4월 3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제공
응급 의료 교육에 참가한 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4월 3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제공

[파이낸셜뉴스] "4분의 골든타임으로 가족과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
LX인터내셔널은 4월 30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는 응급처치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과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임직원의 생명을 구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소재 LX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열린 교육에는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CPR 개요 및 필요성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법 △AED 연습용 키트 시연 등의 응급처치 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어졌다.

김은덕 LX인터내셔널 선임은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해보고, 회사에 비치된 AED의 사용법을 익히는 과정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재해 예방을 위해 임직원 전원의 참여와 협력을 안전보건 정책으로 규정으로 정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매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황원빈 LX인터내셔널 안전환경팀장은 "임직원들이 안전한 방법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등 개별적인 행동양식의 변화를 통해 조직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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