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제선 일반대합실에 공항 이용객이 환전 등 은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이 운영을 재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김포공항은 2021년 6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제선 은행이 철수한 이후 4년만에 은행을 유치하게 됐다. 비즈니스 승객이 많은 김포공항 국제노선 특징을 반영해 국내 최초로 라운지 형태의 은행 영업점을 구성해 이용객의 대기공간 편리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민종호 김포공항장은 "국제선 은행 영업 재개로 이용객의 환전수요 충족 등 공항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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