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하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통팔달,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는 원주!’가 적힌 피켓과 함께 챌린지 동참 목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30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으며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정동기 원주시체육회장, 장동민 원주시 홍보대사를 지목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야말로 입체적인 광역교통망, 선수 중심의 입지 조건, 동계올림픽 배후도시와 연계한 동계올림픽 벨트 완성, 대한민국 북부에 치우친 빙상스포츠 시설의 불균형 해소 등 국제스케이트장 후보지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해 36만 원주시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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