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4월 30일 부산지역 아동양육시설 2곳(성애원, 애아원)에 총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성애원은 1948년에 설립돼 현재 약 30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있다. 애아원은 부산 사하구에 소재하며 현재 약 6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거주하고 있다. 성애원과 애아원 측은 이번 후원금을 보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비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부산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취약계층 학생들 대상 꿈이룸 장학생 선발,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및 성과연계 꿈성장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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