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배달, 편의점·산림조합매장, OTT 등 4대 카테고리서 조건 없이 5% 캐시백
[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고물가 시대 청년 세대의 생활 물가 지원을 위한 ‘포레스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포레스트 체크카드는 고물가 시대 청년 세대의 생활 물가를 지원하고자 별도 전월실적 조건과 연회비 없이 △숙박앱·휴양시설 △배달앱·카페 △편의점·산림조합매장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스트리밍 등 4대 카테고리마다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별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월 최대 2500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만 12세 이상 고객이면 별도 연회비와 가입비 없이 계좌 개설과 함께 발급 가능하다. 실물카드 수령 전에도 BC카드 페이북 등 4개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하여 모바일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선불교통카드 기능도 발급 시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포레스트 체크카드 출시에 맞춰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해당 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777명에게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포레스트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청년 조합원 모두가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일상 소비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상호금융 조합원의 편익 제고에 핵심 파트너사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임업인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융거래 편의성과 차별화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BC카드의 지급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체크카드 상품 2종(△한반도 녹화(綠化)카드 △미세먼지 청(淸)카드)을 선보인 바 있다. 나아가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주요 상호금융기관도 BC카드와 손잡고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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