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낙동강여성문화포럼(이사장 신숙희 전 부산시의원·사진)은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해운대 백사장에서 연날리기 체험행사는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한국 문화와 민속을 소개하고 체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심윤정 해운대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른 연날리기 방법에 대한 해운대 민속연 보존회 류점식 회장의 세부 설명도 계획돼 있다.
신숙희 이사장은 "연을 만들고 날리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력을 촉진할 뿐 아니라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연날리기 대회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연을 만들고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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