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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 취임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2 13:49

수정 2024.05.02 13:49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고대안암병원 제공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고대안암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이 지난 4월 30일 열린 제13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을 강화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의료계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 원장들의 협의체로,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및 의료 정책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상급종합병원과 정부부처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한 병원장은 지난해 4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보험위원장 등으로 활약했다.
무릎과 고관절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최적의 수술법 및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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