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가 지난 3월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낡은 현판들을 정비한데 이어 최근 게시대 현판에 관리번호를 부여해 현수막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 현수막 게시대 이용 신청은 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10일 단위로 받고 있으며 같은 위치에 연속해서 게시 불가능하다.
반면 게시대 이용 신청 시 게시대 위치도와 로드뷰가 표시됨에도 현수막 설치 문의가 잦고, 인접 현수막 게시대와 혼동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게시대 139개를 각 권역별로 순서를 정비하고 그중 35개 게시대에 관리번호를 부여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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