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제409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2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각종 동의안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
오는 3일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과 중요 관심 사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전북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도 듣는다.
특히 ‘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진실 은폐 규탄 및 특검법 처리 촉구 건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전북도(5138억원)와 전북교육청(2267억원)의 7405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는 올해 촛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합리적인 심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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