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장웅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홀로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돌보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유앤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생활용품 등 위문품과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부산본부세관 직원들이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단체 헌혈 행사도 가졌다.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직원들과 함께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매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급 일부를 모아 후원금을 마련, 설·추석 명절, 가정의 달, 연말연시 등을 맞아 취약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주변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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