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NCT(엔시티) 도영의 콘서트 추가 공연이 티켓팅 10분 전에 돌연 취소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오후 '2024 도영 콘서트 '디어 유스,'(Dear Youth,)와 관련해 "추가 오픈 예정이었던 오는 24일 공연은 동 일정의 경희대학교 축제 진행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이날 오후 경희대학교의 취소 요청을 받아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어 "이에 본 공연은 기 오픈된 25일, 26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이날 오후 8시 진행 예정이었던 추가 오픈 회차 티켓 오픈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티켓 오픈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관객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추가 오픈 회차를 기대해 주신 분들의 아쉬움을 통감하며 이날 추가 오픈 예정이었던 금요일 공연 취소에 대한 대안을 빠르게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도영도 이날 저녁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나도 한 시간 전에 취소 소식을 들었다"라며 "티켓팅 기다리고 있었을 시즈니(팬덤명)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회사도 나도 최대한 좋은 공연 많은 공연 보여주려고 계속 노력해 볼게"라고 덧붙였다.
도영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4 도영 콘서트 '디어 유스,'를 개최한다. 당초 2회 공연이었으나, 성원에 힘입어 24일 공연을 추가해 2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티켓팅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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