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 1위 업체인 컴인워시 화이어와 '주유소 내 세차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서울을 비롯해 전국 13개 직영주유소에서 컴인워시 세차기를 운영하고 있다.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기는 브러쉬을 사용하는 기존 세차기와 달리 고압수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300여개의 HD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에 컴인워시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기 확대 설치 △양 사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세차 관련 신규 사업 모델 공동 발굴 △양 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철 HD현대오일뱅크 PM사업본부장은 "주유소 공간은 이제 주유만 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토탈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세차 시장 또한 고객 니즈가 다양화하는 만큼 더 나은 세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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