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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반짝’과 업무협약.."반려동물시장 선도"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3 10:05

수정 2024.05.03 10:05

반짝, 반려동물 서비스 종합플랫폼
[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30일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오른쪽)과 반짝 신동찬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DB손보제공
지난 4월30일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오른쪽)과 반짝 신동찬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DB손보제공

DB손해보험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반짝(회사명 펫이지 주식회사)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반짝(반려생활의 단짝)’은 펫 미용 예약 중계 및 고객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서며 누적예약건수 130만건, 거래액 400억을 달성한 국내 1위 사업자이다. 최근에는 보호자를 위한 산책, 쇼핑, 동물병원 연계상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반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 종합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짝’이 보유하고 있는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DB손해보험 플랫폼내에 반짝 미용 예약 서비스를 연동하여 고객들에게 반려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제휴 미용샵과 보험 서비스를 연동하고 향후 미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쇼, 배상책임 등 보호자와 미용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자와 펫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반려 동물 시장 전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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