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집배원이 자켓‧바지‧넥타우접등 새 제복 직접 전달
[파이낸셜뉴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5000여명 전원이다.
보훈부에 따르면 새 제복 지급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콜센터와 온라인, 이메일,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민들이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들을 생활 속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급되는 품목은 자켓과 바지, 넥타이로, 우체국 집배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제복 수령은 7월 이후부터 가능하며, 12월까진 모든 월남 참전유공자에게 지급이 완료될 전망이다. 보훈부는 지난해 6·25참전유공자들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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