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옵젵상가: 꾸미기 천재들의 카레 홀릭'을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오브젝트 서교점 4층 옵젵상가에서 열린다.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 사이에서 커스터마이징 상품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의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 디자인을 본딴 와펜으로 직접 굿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팝업 기간 현장에서는 옵젵상가의 기본 와펜 및 굿즈는 물론 오뚜기 고유의 헤리티지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의 공식 캐릭터 'Yellows(옐로우즈)'를 활용한 키링, 공식브랜드 굿즈인 포켓마켓백 등 다양한 굿즈도 함께 소개된다.
오뚜기가 팝업을 통해 선보이는 와펜은 약 20종으로 △오뚜기 카레 △진라면 △열라면 △크림스프 △순후추 △토마토케챂 △골드마요네스 등 브랜드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제품 패키지 타입과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순한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등 텍스트 타입으로 구성됐다.
취향에 따라 와펜을 부착해 키링이나 북마크로 활용할 수 있는 베이스 굿즈는 약 10종으로 오뚜기 카레, 3분카레, 진라면, 크림스프, 순후추 등의 모양을 본따 제작했다. 새로 출시된 오뚜기 와펜을 포함해 옵젵상가에는 약 200여종의 와펜이 있으며 여러 와펜을 함께 조합해 꾸밀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오뚜기의 헤리티지를 담은 와펜을 이용해 개성 있는 커스텀 굿즈를 완성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색다르고 재미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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