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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8월 3일까지 열리는 '타카하타 이사오전'에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했다.
5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ESG경영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지원하고, 누구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시회, 박람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전시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동 설립자인 타카하타 이사오 전시다. 타카하타 이사오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 빨강머리 앤 등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은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이다.
삼화페인트는 하얀색, 파란색, 라벤더색, 아이보리색, 브라운색 등을 활용해 깊은 감성과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시공간을 연출했다. 이 공간에서 관람객은 타카하타 이사오의 작업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전시에 적용된 페인트는 '아이럭스 멀티 에그쉘'이다. 이 제품은 은은한 저광이 특징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우수한 내후성으로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환경표지 인증 등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과 삼화페인트의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컬러전문기업이 주는 색채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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