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출연료를 묻는 지석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5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돌아온 GO STOP'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비빔라면을 끓이는 중 면이 익기까지 차분히 기다리지 못하는 권은비에게 "은비야 너도 성격 급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상대편 하하는 "그러면 안 익어"라며 권은비에게 핀잔을 줬고, 유재석은 권은비를 감싸며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어쩔, 알 바?"라고 하며 권은비를 놀리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지석진도 "지금 시즌 아니잖아"라며 거들었다. 권은비가 "이제 곧 시작한다"며 받아치자, 지석진은 "거기 괜찮게 주냐"며 워터밤 출연료에 대해 물었다. 권은비는 "선배님 '런닝맨' 출연료보다 많을 것 같다"고 센스있게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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