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일몰 후 LED카약 운영
7월 7일까지 해변요가 등 행사
7월 7일까지 해변요가 등 행사
올해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엘이디(LED) 카약으로 레저와 수영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자 급증 등 심신치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치유관광이 각광받는 흐름을 반영해 2021년부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어싱(맨발)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등 총 4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오는 10일까지 사전 참가신청 시 50% 할인가로 예약 가능하다. 참가 후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카페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10~12일 3일간 수영강 나루공원에서는 별빛강 LED 카약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일몰 후 오후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카약 체험행사는 야간관광과 수상레저를 결합한 이색 체험이다.
체험 구간은 수영강 내 좌수영교~수영교차로다. 3일간 총 420명의 참가자는 수상 안전교육을 받은 후 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고 강을 누비며 LED 조명과 어우러진 수영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바다뿐 아니라 도심을 흐르는 강 또한 매력적인 도시"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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