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연복이 이른 아침부터 쓴소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둘째 날 풍경이 그려졌다.
이튿날 아침, 손님들이 숙면을 취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앓는 소리를 냈다. CEO 안정환은 눈을 뜨자마자 "아~ 추워, 힘들어"라면서 잘 일어나지도 못했다.
옆에 있던 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상태도 마찬가지였다. "왜 이렇게 몸이 아프냐?"라면서 등장하더니 전날 고생이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나 폭소를 유발했다.
안정환은 셰프 이연복을 찾았다. 알고 보니 이연복은 식재료 고민에 일찍 기상해 바다로 나가 있었다.
이후 안정환이 김대호와 함께 조식 준비를 위해 부랴부랴 나왔다. 이를 본 이연복이 "왜 이제 내려와? 손님들 아침도 챙겨야 하는데, 이래서 호텔 하겠어?"라며 호통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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