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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B tv 지역채널서 전북 관광·특산물 판매 지원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08:49

수정 2024.05.07 08:49

"다른 지자체와 협력사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역할"
박인서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제작본부장(오른쪽)과 황인홍 무주군수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B 제공
박인서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제작본부장(오른쪽)과 황인홍 무주군수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B 제공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가 B tv 케이블 지역채널을 앞세워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SKB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B tv 케이블 지역채널에서 무주 지역의 관광상품 및 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B는 B tv 케이블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인 '해피 마켓'에서 '무주 봄 힐링관광' 등 관광상품과 '산머루 와인', '도라지 진액' 등 무주 지역 특산물 관련 방송을 시작한다. 방송을 통해 무주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국내외 시청자에 전달하고, 나아가 상품 판매 채널로서의 역할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KB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무주 지역의 문화와 산업 분야 상생을 위한 프로젝트 및 행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KB는 향후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 나갈 예정이다.


박인서 SKB 케이블방송사업단 제작본부장은 "지방 고유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과 특산물을 B tv 지역채널을 통해 알림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니 지자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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