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에서 신호 위반 스포츠유틸리티(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50분께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에서 하단오거리 방면으로 가는 4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4차로 중 1차선의 한 SUV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채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했고, 이때 반대편에서 오고 있던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SUV 운전자 A씨(30대)와 오토바이 운전자 B씨(19)는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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